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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제스키병의 감염시 대체요령
이름 bayer 작성일   2002.06.11

오제스키병  감염시 농장 대처요령

2001년 이후에는 보상을 받고 도태하는 방법이 양돈산업의 발전을 위하여는 최선의 방법임은 분명하다. 청정화를 시도하는 양돈인의 노력이 조금씩 결실을 맺고있기때문이다. 그러나 우선 경제적인 이유로 사육을 지속하겠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질병 감염시 우왕좌왕하는 양돈농장이 많은데 이는 농장에 새로 감염이 일어나더라도 단기간의 생산성 저하를 나타낸 후 내과(耐過) 하는 오제스키병의 특성을 모르기 때문 일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심각성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호흡기 질환의 만연 또는 돈 콜레라 항체가 조사 등 우연한 기회에 발견되게 된다. 감염 우려가 있을시에는 관련 방역기관에 알리는 시일이 빠를수록 더 경제적인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농장에 불이익이 없이 도태 자금지원과 백신과 소독약 등을 무료로 지원 받는다.

1년 정도 백신을 정확하게 접종을 하면 오제스키 음성 농장을 만들 수 있다. 통보시 오제스키백신을 사용한 경우가 있으면 그 사실도 같이 통보하여 혈청검사에 정확성을 기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이는 오제스키백신이 유전자 결손 백신으로 야외 바이러스 감염과 와 구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혈청검사 결과 오제스키 양성 판정이 나오면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행동하면 된다.

 

첫째 : 지정된 도축장만 사용하고 임의적인 이동을 제한한다. 이는 양성(陽性) 농장에서 돼지를 처분하는 과정에서 중간 상(商)들이 돼지를 인수 한 후 좀 떨어진 지역에다가  감염 사실을 숨긴 채 팔아버리는 일이 많게 때문이다.         

둘째 : 감염이 확인되면 유전자결손 백신을 사용하여 백신을 접종하여야 하는데 그 프로그램의 방법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상황과 환경 기준에 따라 선택하여 실행하면 된다.  

가. 감염후 급성 임상증상이 나타나는 농장   

1단계 : 농장내 전 두수를 감염 여부 구분치 말고 오제스키백신을 2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하되 선택한 백신의 용법에 준하여 실시한다.   

2단계 : 번식돈 (모돈 및 웅돈 )은 년 2회 접종을 하되 모돈은 분만 2주전 보강접종을 실시하고 웅돈은 년 2회 구분하여 일제 접종을 한다.   

나. 인근 농장에서 오제스키병이 발병하여 감염의 우려가 있을시

일반적으로 위험 지역에서 어떠한 목적이라도 돼지가 도입되었을 때나 발병 농장에서 1.6 ㎞이내에 위치한 농장은 소독을 강화하고 다음과 같은 백신 프로그램을 도 입하는 것이 현명하며 그 기준은 준 감염 단계로 생각하여 대책을 세우는 것이 현명 하다.        

1 단계 : 전 모돈과 웅돈 그리고 비육 돈에 오제스키 백신 1회 접종 함.     

2 단계 : 모돈은 분만 2주전에, 웅돈은 6개월마다 보강 접종을 하며 분만 자돈은 생후 8주령∼12주령에 1회 백신 접종을 하면 된다.  또한 외부로부터 도입 돈은 도입 처의 도움을 받아 도입 10일전에 백신을 접종한 후 이동토록 한다.         

셋째 : 감염 확인 후 백신의 종료는 원칙적으로 분기 또는 반기마다 혈청 검사를 하여 음성으로 판정이 난 후 6개월을 더 접종한 다음 종료를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좋은 백신을 선택하여 1년 정도 정확하게 백신을 하면 그 농장은 음성으로 판정을 받게 된다고 믿어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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